상처는 본래 덮어두는 것 반창고가 세상에 나오기 이전, 사람들은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베어 생긴 상처들을 천이나 거즈 같은 것으로 덮어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1900년대 테이프가 세상에 나오면서 테이프에 거즈를 붙여서 상처를 덮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존슨 &존슨사의 직원 얼 딕슨 1920년, 존슨&존슨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얼 딕슨의 집에서도 테이프에 거즈를 붙여 사용한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딕슨의 아내 조세핀은 집안일을 하면서 손을 자주 다쳤는데, 그럴 때마다 상처에 거즈를 붙이고 그 위에 테이프를 붙였다고 합니다. 이에 딕슨은 아내가 좀 더 편할 수 있게 "거즈를 테이프에 미리 붙여두자"라고 생각했고 테이프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거즈를 붙였다고 하네요 딕슨은 이 아이디어를 아내만을 위해 쓰지는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