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월요일 아침 출근을 하고 컴퓨터를 켰다. 웹 브라우저를 켜고 CTRL + SHIFT + T를 눌러 닫은 웹을 복구했다. 작업을 위해 sts를 켜고 블로그를 켰다. 댓글 달아주시는 구독자님들에게 답방을 가기 위함이었다. 블로그 관리 페이지를 들어간 나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침부터 대뜸 오늘 방문수가 400을 넘은 것이다. 이게 어느 정도 놀라운 일이냐면, 평소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면 방문수가 100 언저리로 나온다. 그러니까, 하루 중 1/3이 지났는데 평소 24시간 방문수의 4배에 달하는 방문이 발생한 것이다. 당장 통계를 확인해 봐도 검색이나 기타 다른 버그는 아니었다. 무슨 일인지 한참을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내 글이 다음 메인이 걸렸었던 것 같다고 판단했다. 젓가락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