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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리뷰 3

하이볼 만들기 좋은 위스키 라벨 5

술을 좋아하는 우리 커플은 주말이면 소주나 맥주 등을 마신다. 가끔은 칵테일이나 하이볼, 위스키 종류도 마시기는 하는데 가격이 비싼 만큼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다. 근데 소주나 맥주를 마시는 양을 생각하면 사실 위스키를 사다가 조금씩 마시는 게 더 효율적이기는 하다. 주말에 롯데 타임빌라스에 갔다가 테이스티 그라운드 안에 있는 와인 판매점을 들렀다. 나중에 사서 리뷰 할 생각이기는 하나 이번에는 와인을 구매하지 않았다. 25,900원짜리 와인보다 더 대단한 25,000원짜리 라벨5 세트 상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위스키 라벨5의 용량은 700ml 라벨5 하이볼 전용잔과 하이볼 해 먹으라고 진저 라임 캔이 하나 들어있다. 그녀가 하이볼을 좋아하지만 우리 집에는 하이볼 전용 잔이 따로 있지는 않다. 그냥 맥주..

레몬 하이볼 만들기 팔리니 리몬첼로 리뷰

그녀는 하이볼을 좋아한다. 같이 저녁 식사 겸 술 한 잔 하러 갈 때면 나는 소주를 마시고, 그녀는 하이볼을 마신다. 가게에서 판매 하는 하이볼은 보통 한 잔에 6,000원이 넘는다. 토닉워터가 8~90% 들어가 있을 텐데 말이다. 어쨌든, 그녀가 지금껏 가장 맛있게 마신 하이볼이 있다. 리몬체 하이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한다는 리몬체 지난 일요일에 가봤지만 트레이더스가 문을 닫았었다. 그 대체품으로 이마트에서 사 온 리큐르가 팔리니 리몬첼로다. 용량 500ml에 가격은 21,9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이런 제품들은 리큐르다. 지난 모차르트 초콜릿도 리큐르였다. 초코맛 술 끝판왕 모차르트 초콜릿 크림 리큐르 나는 술을 정말 즐겨 마신다. 주로 소주나 맥주를 마시지만 딱히 주종에 대한을 ..

초코맛 술 끝판왕 모차르트 초콜릿 크림 리큐르

나는 술을 정말 즐겨 마신다. 주로 소주나 맥주를 마시지만 딱히 주종에 대한을 두고 마시는 편은 아니다. 그런 내가 유독 싫어하는 술이 있는데, 과일 소주나 초콜릿 소주 같은 합성된 술이다. 그런 내가 함께 사는 그녀에게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 술을 받았다. 술의 이름은 모차르트 초콜릿 크림 리큐르다. 사실 발렌타이 선물을 가장해 그녀가 마시고 싶었을 거다.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원액을 마셔보기 위해 잔에 조금 따랐다. 과장 없이, 녹은 초콜릿 따르는 기분이었다. "이건 그냥 초콜릿 아니야?" 원가 55,000원에 할인받아 35,000원을 주고 산 녹인 가나 초콜릿 같았다. 그리고는 한 입 홀짝.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초콜릿 술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하지만 너무 달았다. 알코올 향은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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