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37

포스팅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3가지

1. 제목 대충 짓기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운영해 본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알고있는 내용일 것이다. 제목을 대충 짓는다는 것은 사람의 이름을, 가게의 이름을, 회사의 이름을 대충 짓는 것과 같다. 블로그에 사용자가 유입되는 경로는 특정 페이지에서 링크를 타고 접속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검색으로 유입되기 마련이다. 사용자의 검색에 가장 잘 반응할 수 있는게 바로 제목이다. 그만큼 제목은 중요한데, 어느 정도로 중요하냐 하면 내용은 대충 써도 되는데 제목은 절대로 대충 쓰면 안 될 정도다. 제목을 뭐라고 쓸 지 1시간 고민하고 내용은 10분 고민해도 될 정도다. 2. 키워드 반복해서 글쓰기 흔히들 착각하는 내용이 있다. 검색 키워드를 여러번 넣으면 검색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글을 읽..

당신의 블로그가 돈을 벌어주지 않는 이유 - 블로그 수익 내는법

성능만 개선해도 수익이 늘어난다 대개 수익형 블로그를 꿈꾸는 초보 블로거들은 일단 "꾸준히" 글 쓰는 데에만 신경 쓴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길게는 세 달이 지나서는 하루 수익이 1달러가 넘지 않는 것을 보고 블로그를 포기한다. 그야 당연하다. 블로그에 글을 쓸 줄만 알고 운영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회사에서 업무를 하는 것과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의 일이다.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내가 실무에 참여하는 경영인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실무만 꾸준히 한다고해서 내 회사는 절대 스스로 성장하지 않는다. 내 회사가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노출되어야 하고 잠재고객들이 내 회사를 마주했을 때 내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이 가치있어야 한다. 블로그라는 내 회사가 제공할 수 ..

부업으로 돈을 버는 방법

결론부터 적어보자면, 뭘 해도 1. 이용자가 많이 몰려있는 곳에서 2. 많은 사용자가 참여 혹은 조회(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를 3. 꾸준히 생성하라 이 세 가지 규칙만 지키면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이용자가 많이 몰려있는 곳에서 부업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콘텐츠를 생성하겠다는 의미와도 같다. "나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부업을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당장 당신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과 관련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해라. 콘텐츠는 구체적으로 게시글이나 사진, 영상, 리뷰, 음성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아무튼, 내가 콘텐츠를 생성한다는 것은 이를 소비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소비하는 사람이 적다면 어떤가, 아무리 그 ..

부업에 관하여 2024.01.15

범계역 맛집 삼돌박이 수라육간

지난 4월, 생일을 맞아 맛있는 걸 먹자며 범계로 향했다. 거리가 조금은 지저분해도 먹을거리가 많은 동네다. 그중 아내가 나를 위해 열심히 찾은 가게, 삼돌박이 수라육간을 방문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고깃집의 분위기를 풍기는 가게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일 저녁상으로 먹기에 아주 적합했다. 기분 좋게 깔아주는 기본찬은 그 구성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괜찮았다고 할 수 있었다. 묵사발을 주는 고깃집을 언젠가 갔었던 기억은 있는데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삼돌박이 수라육간에서 먹은 묵사발이 더 맛있기 때문일 테다. 고깃집을 갔으면 고기를 칭찬해야 하는데... 묵사발'도' 아주 맛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박이, 관자, 치즈로 구성된 삼합세트였다. 정신..

[강원도 여행기] 5. 어쩌다 찾은 맛집 꼭지네 닭한마리 짬뽕전골

썬크루즈 호텔에서 행복한 시간을 잘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해장도 할 겸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사람이 다섯이라 여러 의견이 나오고 기각당했다. 그렇게 어쩌다 정해진 가게는 꼭지네였다. 주차장이 한적했고 점심시간을 조금 지났다고는 해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일단 입구로 들어서는데 2022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수상했다는 배너를 봤다. 이때부터 약간의 신뢰가 생기기 시작했다. 다만, 우리는 냉면을 먹을 생각은 없었기에 막연한 신뢰였을 뿐이었다. 메뉴가 많은 건 아니지만 고민은 필요했다. 쭈꾸미, 제육, 숯불불고기, 짬뽕 다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와 장인어른은 짬뽕 칼국수를, 아내와 장모님은 쭈꾸미 볶음을, 처제는 숯불불고기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짬..

[강원도 여행기] 4. 강릉 썬크루즈 호텔 밤 편(feat.어국)

강원도 여행 저녁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저녁을 먹기 위해 나섰다. 목적지는 썬크루즈 호텔 앞바다에 위치한 횟집 어국이다. 커다란 배에서 커다란 배로 이동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작은 배 한 척이 보인다. 호텔 부대시설로 운영 중인 횟집으로, 투숙객에게는 할인을 해준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사람도 굉장히 많았다. 상차림은 그냥 그랬다. 엄청나게 맛있지도, 맛 없지도 않은 그냥 횟집이었다. 그래도 좋은 안주거리가 되어 모조리 먹어 치워버렸다. 회는 맛있었다. 식감이 살아있는 편이었고 부드러웠다. 광어, 우럭, 숭어 등 모둠회에 장인어른과 소주 한 병씩 마셨다. 이미 배가 어느 정도 부른 상태인데 대게까지 먹을 수 있었다. 대게는 대개 되게 맛있다. 썬크루즈의 어국도 그랬다. 대게에 장인어른과 소주 한..

[강원도 여행기] 3. 강릉 썬크루즈 호텔 포토존 편

지난 썬크루즈 호텔 낮 편에 이어 [강원도 여행기] 2. 강릉 썬크루즈 호텔 낮 편 강원도로 여행을 가게 된 계기의 첫 번째는 내 생일 기념이다. 생일 기념으로 장인, 장모님, 처제와 함께 가족 여행을 간 것이다. 여행에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 썬 크루즈 호텔을 가기 위한 여행 developertae.tistory.com 밤 편을 작성하기 전, 먼저 썬크루즈의 포토존을 소개하고자 한다. 공원이며 조각상들, 그냥 봐도 무서워서 못 타겠는 그네까지 포토존이 다양하게 준비된 곳이 바로 썬크루즈다. 썬크루즈 리조트 1층으로 나와 바닷가로 나가면 보이는 인어 조각상이다. 바다 위에 호텔 부대시설인 횟집 "어국"이 있는데, 그 앞에서 찍으면 호텔, 리조트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어는 밤에 더 빛이..

유튜브 채널 드디어 개설하다

올해 목표 중, 인스타그램 혹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팔로워나 구독자 수 1,000명 달성하기가 있었다. 인스타고 유튜브고 사실 새해 첫날부터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마땅한 아이디어도 없고, 하고 싶은 콘텐츠도 없었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뭐라도 빨리 시작할 걸 그랬다. 사실, 완벽한 계기는 고양이를 분양받은 이후다. 여기서 잠깐 이쁜 우리 아가 렉돌 고양이 레오를 소개하겠다. 4월 30일에 분양받았을 때가 생후 8주 차였으니, 현재 11주 차를 향하고 있는 우리 냥님이시다. 데려온 이후 사진과 동영상을 아직까지 무한정 촬영 중이다. 이 귀엽고 용감한 레오의 모습을 우리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결국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만 것이다. 개설해 두고 또 ..

[강원도 여행기] 2. 강릉 썬크루즈 호텔 낮 편

강원도로 여행을 가게 된 계기의 첫 번째는 내 생일 기념이다. 생일 기념으로 장인, 장모님, 처제와 함께 가족 여행을 간 것이다. 여행에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 썬 크루즈 호텔을 가기 위한 여행이었다. 강릉은 그래도 깨나 가 보았다.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들하고 여름휴가 하면 강릉이었다. 그럴 때마다 오다가다 커다란 배가 꼭 눈에 들어왔다. 저 산 중턱에 있는 배가 호텔이라더라 하며 다른 세계라고 인식했다. 그런 곳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던 행복하다는 말로도 부족할만큼 덧없이 최고의 선물이었다.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썬크루즈 호텔이 얼마나 좋은 지 설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기본적으로 좋은 마음으로 가는 곳이고, 이미 좋은 곳이라는 걸 알고 큰맘 먹고 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방의 구조는 심플하다...

[강원도 여행기] 1. 우연치 않게 발견한 진부면 산채 나물 맛집 부일식당

4월 초, 내 생일을 맞아 장인, 장모님의 선물로 강원도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목적지는 썬 크루즈 호텔. 강원도로 올라가는 길에 배가 고파진 우리는 장인어른이 진부면에 잘 아는 가게를 가기로 했다. 하지만 웬걸, 영업을 안 하는 것이 아닌가. 배는 고프고, 마음은 급하니 결국 주변에 다른 가게를 찾기로 했다. 장인, 장모님과 더불어 처제, 그녀, 나 평소 사람이 다섯이라 의견을 일치시키는 데에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하지만 이날은 어떤 가게를 하나 발견하고는 의견을 일치당했다. 자신감 넘치는 간판에 현혹된 우리는 가게 옆에서 주차장을 발견해 주차하고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아 놀랐다. 내부도 넓어 보이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던 것이다. 백반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