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장소

[강원도 여행기] 3. 강릉 썬크루즈 호텔 포토존 편

부업태태 2023. 7.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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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썬크루즈 호텔 낮 편에 이어

 

[강원도 여행기] 2. 강릉 썬크루즈 호텔 낮 편

강원도로 여행을 가게 된 계기의 첫 번째는 내 생일 기념이다. 생일 기념으로 장인, 장모님, 처제와 함께 가족 여행을 간 것이다. 여행에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 썬 크루즈 호텔을 가기 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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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편을 작성하기 전, 먼저 썬크루즈의 포토존을 소개하고자 한다.

공원이며 조각상들, 그냥 봐도 무서워서 못 타겠는 그네까지

포토존이 다양하게 준비된 곳이 바로 썬크루즈다.

 

저 인어 앞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 찍고 난 후로 저 자세를 자주 써먹게 되었다

 

썬크루즈 리조트 1층으로 나와 바닷가로 나가면 보이는 인어 조각상이다.

바다 위에 호텔 부대시설인 횟집 "어국"이 있는데,

그 앞에서 찍으면 호텔, 리조트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밤 사진

 

인어는 밤에 더 빛이 나지만, 사람과 함께 찍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도 호텔과 리조트를 배경으로 찍으면 낮보다 밤이 더 이쁜 사진이 나온다.

 

일출 때 찍으면 정말 이쁠 것 같은 포토존

 

술 마시고 뻗어 일출을 보지는 못 했지만,

손 모양 조각상에서는 일출 때 사진을 찍으면 좋다고 한다.

설명으로는 저 손 사이로 어떻게 이렇게 저렇게 하면

해를 받아내는 손의 모습이 된다는 것 같다..

 

의외로 너무 무서운 투명 유리

 

노을이 지고 있을 때라 더 이뻤던 포토존, 투명 유리 전망대다.

저 끝까지 가 서면 정말 바다 위에 서 있는 기분이 든다.

다만, 호텔에서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사진을 열심히 찍고 다시 힘들게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무서워서 큰 포즈는 못 하겠다

 

강원도 바다야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다우니,

그냥 아무렇게나 촬영 버튼을 눌러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여긴 더 무서워서 제대로 서있기도 어렵다

 

마지막으로 가장 유명하고 예쁜 천국의 계단이다.

계단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사진을 찍어도 되고,

측면에서 찍어도 이쁘다.

 

개인적으로 강원도 여행 베스트 샷이라고 생각하는 사진

 

다양한 포즈를 취해서 인생샷 하나쯤은 거뜬히 건져올 수 있는 포토존이다.

 

썬크루즈 호텔이 그냥 호텔만 있는 게 아니었어서 더 즐거웠다.

포토존이 이 외에도 더 많이 있고,

작은 것들 하나하나도 모두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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