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근육통 정도면 페이스는 떨어지더라도 꾸준히 뛰려고 했다. 근데 아무래도 날이 춥고 몸이 많이 굳어 있던 상태라 오랜만에 운동한 결과 현재 왼쪽 발목에 크게 부상을 입었다. 발바닥이 바닥과 마찰할 때 이따금씩 발 전체에 전기 충격이 가해진다. 가끔은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짜릿할 때가 있다. 갑자기 불타올라 시작한 운동이지만 부상의 정도가 커 잠시 중단을 해야 한다. 30일간 매일 5km씩 뛰는 게 목표였던 상황이라 이 목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진짜 열심히 안전하게 러닝하고 봄에는 대회까지 나가보고 싶다 러닝을 계획하는 모든 분들께 절대 무리하지 않으시길 당부의 글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