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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300일을 맞이해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녀가 직접 찾은 연극 연극라면
한 동안 재벌집 막내아들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뭔가 이 연극을 보면서 재벌집 막내아들의 느낌을 받았다.
두 남녀의 싸움으로부터 시작하는 연극라면은
1990년대 때로부터 돌아가 둘 사이의 역사와
시대적 역사를 잘 버무린 연극이었다.
극 마지막에 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관람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라면이 먹고 싶어 졌을 것이다.
우리 또한 그랬기 때문이다.
좌석의 수는 많지만 넓이는 뭔가 그렇지 못 했다.
그래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는 정도이긴 하다.
마지막으로 해당 연극은 무려 농심에서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이벤트를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농심에서 라면 한 박스를 보내준다던데
까먹어버렸다.
아무튼 대학로 연극, 연극라면 추천할만한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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